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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 유흥업소처럼 술 마시고 춤추고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룸 뛰다 속 망가진 언니들이나 돈이 필요한 젊은 여성들이 이 일에 뛰어든다는 모양이다. 타 업소에 비해 종사자의 연령대가 꽤 낮다. 일단 룸살롱으로 대표되는 유흥주점의 경우는 술을 접대하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. 안마시술소의 경우는 로션으로 전신 마사지를 해 줄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하고.
거기에 오피방이라는 서비스 자체가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를 많이 입힌다는 점 역시 경찰이 단속을 집중적으로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. 간판을 내놓고 하는 업소들은 안에서 뭘 하든간에 계속해서 간판을 내놓기 위해 보안에 신경을 써서 실제로 안으로 들어가보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어렵다. 게다가 주로 특정 구역에 밀집되어있고 그 부근이 술집, 음식점, 다른 유흥업소, 성인나이트 등 기본적으로 성인 취향의 유흥가에 속해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지는 않으며 거기서 확산하지도 않으니 오히려 통제가 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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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이 확인되면 즉시 업소에서 대응을 해서 안쪽에서 진행되는 전주 오피 성매매가 즉시 중단되고 합법적 마사지 업소나 주점으로 돌변하므로 경찰도 단단히 준비하고 기습해야만 단속이 가능하다. 그러나 오피는 문 하나 따면 바로 현장 적발이고 방문 기록을 남기지 않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적발되기가 매우 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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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다 보니 젊고 예쁠수록 오피방을 선호하고 오피방에서 더이상 '안 팔리면' 안마방으로 밀려나는 게 전형적인 모습이다. 그리고 이렇게 낮아진 연령대의 여성을 선호하는 남성들이 많기 때문에 오피방이 더 득세하는 상황. 이런 특징 때문에 오피방은 영업하기 편해서 안마시술소에 비해 전국 각지로 우후죽순처럼 퍼져나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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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자기가 성매매 입건되거나 존스쿨에 다니게 되었다는 걸 자랑스럽게 떠들진 않을 테니 일반인 입장에선 경각심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한국에서 성매매는 엄연히 불법이며, 만일 이런 일에 관련되어서 협박당할 경우 정상인의 멘탈로는 버티기 힘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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